[세종일보] 당진시는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미술작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금을 이해하고 지방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시는 1차로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한 작품의 공모기준 준수 여부 적격 심사를 한 후, 외부전문가 심사위원 3명이 2차 심사를 하여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저학년부(초등1~3학년)에서는 원당초등학교 2학년 윤도영 학생의 ‘정직한 세금 풍성한 복지 열매’ 외 5개 작품을 선정했다. 고학년부(초등4~6학년)에서는 당진초등학교 강세인 학생의 ‘성실하게 가꾸어서 당찬당진 만들자’ 외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11월 30일부터 2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포스터 수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향후 지방세 납세고지서 및 안내 책자 제작 시 공모에 선정된 포스터 이미지를 이용해 지방세 홍보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호 세무과장은“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납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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