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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은 투명페트병 버리는 날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
기사입력: 2021/12/24 [13:32]  최종편집: ⓒ 충청세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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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5일부터 투명 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내놓는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행한다. 

 

단독주택·상가지역은 매주 수요일 20시부터 목요일 8시까지 투명페트병을 투명비닐에 담아 내놓고 종이·캔·플라스틱 등 다른 품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일·화·목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은 동지역에 우선 시행하고, 사업성과 분석 후 읍·면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배출시 단독주택 지역은 30ℓ이상, 상가지역은 50ℓ이상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아파트)은 기존대로 투명 페트병을 유색 페트병, 플라스틱과 구분해 별도 전용수거함에 상시배출 하거나 공동주택별 자체 지정한 요일이 있는 경우 해당요일에 맞춰 분리 배출하면 된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겉에 붙은 상표(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뜨려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페트병을 포함한 플라스틱의 경우 단일 재질이면서 소재가 투명할수록 재활용 가치가 극대화된다. 

 

투명페트병 자체는 경제성이 높지만 그동안 유색페트병 및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배출돼 고품질 재활용이 어려워 재활용 폐트병을 대부분 일본 등지에서 수입해왔다.

 

시는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으로 재활용폐기물의 적정 분리·선별이 가능해지면서 재활용품 품질개선은 물론, 적체 방지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동지역 단독주택, 상가지역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에 별도의 투명비닐에 담아 분리배출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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