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보]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관한 ‘2023년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활성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방문수거실적·홍보활동·사업활동 우수사례 등에 대하여 서면·현장 평가가 이루어졌다. 부여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상북도·춘천시 등 15개 광역·기초단체 중 군단위로는 경남 창녕군과 함께 우수 지자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콜센터(1599-0903), 홈페이지 등 배출예약제를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수거차량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하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원 재활용 극대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부여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 137개소를 설치하고, 집하장 환경·안전 개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할동을 펼쳤으며, 수해기간 중 배출된 대형폐가전을 무상방문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성 증진 우수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집하장 개선 및 관리를 강화하고,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군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